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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연구, Vol.21 no.2 (2024)
pp.149~157
기업 배당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
본 논문은 배당 성향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의 유효성과 효과를 분석한다. 배 당 성향은 기업의 순이익 중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및 경영 전략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다양한 배당 성향을 지닌 기업들을 대 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그 성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을 위해 한국 금융 시장에 상장된 기 업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배당 성향을 바탕으로 투자한 결과를 수익률을 통해서 분 석하였다. 그 결과 높은 배당 성향을 지닌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특히 경제 불황기에도 비교적 높은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배당 성향이 투자자들의 신 뢰를 증대시키고, 주가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배당 성향이 낮거나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더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논문은 투자자들이 배당 성향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장기적 인 투자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Investment Portfolio Strategy Using Corporate Dividend Data
This paper analyzes the effectiveness and effectiveness of the strategy for constructing a portfolio based on dividend propensity. Dividend propensity refers to the ratio of dividends paid to shareholders among a company's net profit, which is considered an important indicator reflecting the company's financial soundness and management strategy. This study constructed a portfolio targeting companies with various dividend propensity and compared and analyzed their performance. For the experiment, the results of investments made based on dividend propensity from 2020 to 2023 were analyzed through the rate of return for companies listed on the Korean financial market. As a result, a portfolio consisting of companies with high dividend propensity provides stable profits and shows relatively high performance, especially during the economic recession. This means that dividend propensity increases investor confidence and contributes to reducing volatility in stock price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companies with low dividend propensity or non-dividend tend to have high growth potential, but at the same time pose a greater risk. This paper suggests a strategic plan for investors to improve long-term investment performance by constructing a portfolio in consideration of dividend propensity.